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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책방 인공위성 [서울] 7월 독서모이다 ‘질문이 공전하는 시각’ 3주차 수요모이다 #그대은 계란이 되어 바위를 쳐볼 수 있나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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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교회에 다닙니다. '아직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라는 소제목이 유소년 가족으로 대표되는 당사자의 감정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밀양도 떠올랐고, 이 문재가 딜레마 같다는 소견을 했습니다. 곽인룰 어떻게 변이시키려고, 에어떠한 답을 주는 글재나 서위경벌 필요성이 있다고 봤어요. 사회적 맥락에서 이 글을 보는 시간도 좋지만, 우리의 '대나무 소리'에 대한 태도에 대해 한번쯤 소의견을 보면 좋지 않을까요? '택굴' 책에서 '노란 리본이 우상화의 시작'이라는 부분이 과잉입니다. 겉으로는 그 분위기가 우상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결백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소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종교의 영역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것 아닌가?' 라는 소견이 동시에 들렸습니다. 목사는 어린 가족 앞에서 <잡기>편을 예로 들며 고난과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신을 믿고 따라가면서 극복해왔다고 설교하잖아요. 대부분 과인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하는 소견이 있지 않을까요?월 인터뷰 부분에 성도 여러분!이란 부분을 보자마자 기가 막혔어요. 저는 모태신앙으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일요일에 교회에 안가는걸 상상도 못했어요. 요즘도교회활동을하는상황인데이런글을보면아쉬워요. 사실 고통이라는 게... 목사님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단정하고 내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세월호 내용을 하면 종교적인 결론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목사가 하실 내용은 과연 하과인님이 원하는 내용인가?' 라는 소견을 항상 합니다. 게다가 다과의 <<>은 설교에서 고통의 소재로 빠짐없이 등장하더라고요.제가 꾸준히 소견하는 것은 사람의 고통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손가락의 하과인을 베어도 택무과인 큰 고통처럼 느끼지만, 또 누군가는 교통사고를 당해야 큰 고통이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도한 주관적이고 다 다른데 고통을 왜 단정적으로 내는지 모르겠어요. 동시에 책에서 강현아이가 마치 제 모습 같았어요. 만약 같은 처지에 놓이면 과인은 믿는 말을 버리지 않으면 본인이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생에서 힘든 시기가 있을 때 매번 이 소견을 하거든요. "아내한테 어떤 길을 인도한다고 이렇게 힘든 형세를 줘?" 인간이니까 신을 이해할 수가 없잖아요.지도자에 대해 호소의 의견을 들려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종교지도자, 세월호 때는 과인라의 지도자. 역량으로 거인의 형세에 대처하는 내용의 한마디가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고 조직의 와해로 이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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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현아이가 아예 종교를 버린 게 아니라 '분향소에서 기독교인 유족들과 따로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했지? 신을 믿는 마소음은 변하지 않지만 그 아픈 마소음을 종교의 이름으로 훼손시켰습니다라는 것이 마소음에 쓰입니다. 정스토리 장면이라면 감싸줄 것 같은데...너희들은 불쌍하지 않아요.'달' 자신경수 잠수부가 몸입니다.바에 들어가 환상을 보는 장면도 떠오릅니다.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는 분인데 배 안에 갇힌 학생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이 여기서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문이 닫힌 뒤 약간 소리에 문을 들이받으며 울었다는 겁니다. 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 검색해 보니 고 김관홍 잠수사를 모델로 쓴 것이었습니다. 책 첫머리에 쓴 바다호랑이 김광헌 잠수사를 기억하라는 문구가 그런 뜻이라는 것을 조금 늦게 알았습니다. 심지어 그분이 자살했다는 걸 알고 울컥해서... 당신들은 가슴이 아팠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소설이겠지만, 괜히 자신이 쓰러지는 귀추에서도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환상을 봤다는 것 자체로, 수색 및 수습에 어느 정도 자신의 말소음과 신경을 쓸 수 있었던 자신이 있었죠.환상에 비유되는 장면도 절묘합니다. 사실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서 스스로 겪어야 할 일이잖아요.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즐겁게 걷는 것입니다. 그 대신 노는 게 아니라 낡고 군데군데 검은 재가 흩날리는 통신기실에 들어가잖아요.'병학' 저도 그 부분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삶과 죽음이 갈라지는 순간이었어요. 잠수사가 통신 업무로 들어오지 못하게 문이 닫히잖아요. 이렇게 잠에서 깨는 순간 현실로 돌아옵니다. 모르죠?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했는지는, 우리가 읽은 곳까지 초중반인데, 읽고 자신이 갈수록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아내 소음은 귀추가 열악하다로, 요즘은 몸이 점점 좋아지는데, 제 예상이 맞으면 앞으로는 더 심한 귀추가 일어날 겁니다. 이 부분이 복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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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학"기자의 질문은 모두 신경 쓰는 부분 1및 소견입니다. 사실 이런 소문도 있었고요. 문재가바로당시에이해할수없는부분이있었고,왜그렇게쉽게떠도는이야기를믿었냐는소견도했습니다.'그 동굴' 몰랐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는 소견이 제일 커요.'병학' 사실 전혀 말이 안 되잖아요. 기사에서 봤거든요, 바지선에 가서 항의한 유족 실종자가 가장 먼저 나쁘지는 않다는 것은 나쁘지 않고 시신을 모아놓고 데리고서 나쁘지는 않다는 겁니다. 아시아, 최근의 소견하고 보니 그렇지 않는 1인데 그때만 '그 일을 할 수 있다'오해한 부분도 있었습니다."우당탕" 아내 sound에게 사건이 발발하여 귀추이, 와전되었습니다. 배가 외부와 단절돼 일어났는데도 소설 속에서는 바지선이 그 귀추를 반복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는 것이, 서서히 깊어져 가는 것 같은 전개가 계속 되고 있으니까요."문" "존중"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낚시를 하면 잡은 물고기를 통에 전부 sound 해둘게요. 순간 정부가 단추로 시신을 옮기려 했다는 발상이 그 장면과 오버랩됐거든요. 대다수가 그 글재주를 보면서 다 같이 아픔을 느끼고 고민에 가입하는데, 상부는 비인간적인 소견으로 흐림을 수습 현장에 보냈다는 것이...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입니다.한 모임 때 시신을 '모시고 나쁘지는 않다'는 표현에 감명받았다고 말씀드렸죠? 망자를 존중하는 점 때문이었어요. '1반 적에 돌아가신 분들도 31장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데 하물며 안타깝게 희생된 사람들을 왜 이런 방식을?' 하는 소견이 들었습니다. 역시뒷부분에기자들이수용된시체를촬영하는장면에대해서나쁘지않게윤리를언급했습니다. 미쿡 기자가 은철형 기자에게 시신을 함부로 찍으면 안 됩니다라고 하는데, 저는 기자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직업이고, 정말 오히려 비윤리적이라고 느끼는 영역은 우리 스스로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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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저도 문양과 소견이 같습니다. 기자는 대중이 궁금한 부분을 긁어주고 대신 취재해 주는 사람이잖아요. 우리가 문재의 본질보다 그 밖의 것을 알고 싶어하는 면이 있다고 소견합니다.제주도에 가면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하는데 시신으로 돌아온 학생을 기자가 찍는 장면에서 학생들이 찍는 사진이 저런 게 아닌데라는 생각도 했죠.     그 동굴 "저는 '버튼'을 아내의 소리를 알게 되었을 때 '왜 잠수사가 비효율적이라는 건가?' 라고 의아해 했어요. 무슨 소견도 없었지만 다이버 씨의 입장에서 비효율적인 2가지 이유를 알고 겨우"존엄"에 대해서 소견하게 되었습니다. 목숨이 있는 것이든, 없는 것이든 그 소견이 없었고 본인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책에서는 기자 윤리라고 하지만 어떤 영역에서든 윤리라는 것은 존재하고, 스스로 느끼지 않으면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은 기자의 경우 다른 기자와 달리 바뀌어야 합니다라는 각성을 한 겁니다. 앞서 두 분이 기자가 대중이 궁금해 하는 것을 대신 취재해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저는 소견이 다릅니다. 기자는 대중이 원하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보여주고 싶은 걸 한 발 먼저 보여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언론마다 각자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곧 이익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예능에서 크게 튀는 것 같아요. 디스패치가 알려주는 연예정보를 알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냥 보여주니까 '이게 뭐지?' 이러면서 보는 거예요. 고로 두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물론 세월호 같은 큰 문제가 생기면 신경이 쓰입니다. 인과관계와 문제의 이번 강의 수습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권리의 면에서 기자에게 취재할 의무가 있다고 소견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시신, 책이라도 필요 없는데 시신 사진을 경쟁적으로 찍는다고 하잖아요, 지나치게 본인에게 가는 부분은 분명히 스스로 윤리를 느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병학' 아프리카 기아의 선구지를 가지고 후원받는 단체가 떠올랐습니다. 슬픈 상황에서 사진을 통해 직접적으로 시달할 수 있다면 보는 사람이 더 느껴지고 직접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기자가 슬퍼하는 유족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 사진으로 찍어야만 이 암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윤리의 기준이 뭘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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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 소굴 예전에 <라이프 사진전>에 갔었어요. 전쟁 관련 사진도 있고 유명인을 찍은 사진도 있어서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진들은 스토리가 오히려 저 키츄를 소비시키는 게 아닐까?'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사진을 봤어요. 비록 극단적인 얘기지만 전쟁터에서 폭격을 받아 쑥대밭이 된 공간이라고 할까, 거기서 울고 있는 갓난아기의 모습이랄까. 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1차적인데 사진을 찍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 귀 츄울 소비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기자 윤리에 관한 구절이 본인이 올 때도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견해가 많습니다.사진없이 귀추를 전하는 것보다 사진이 있는 것이 고민의 입도 빠릅니다. 그러나 우선되어야 할 것은 어느 인가를 고민할 때 망자를 지켜줄 수 있는지 산 사람의 알 권리에 중점을 둘 것인가의 사공게죠."글"94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사진 속에<독수리 소녀>가 떠올랐어요. 굶주림에 허덕이고 쓰러진 저고리랑 담에서 주시하는 독수리가 1컷트에 가입시킨 사진입니다. 당시에도 윤리적으로 질타를 받아 카달라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작가는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퓰리처상을 받을 정도라면 작가에게는 사진이 인생에서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경각심을 보이려고 했을 텐데, 그것조차 윤리의 경계선에 놓여 있다는 견해가 있어요.여러분들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어디가 먼지에 대한 견해를 했어요. 저희가 원해서 기자들이 취재하는지 아니면.. 달걀이 제일 먼저인지 닭이 제일 먼저인지 사건인 것 같아요. 적본인답게무언가를나타내는사진을보고있으면자극이무뎌지고더욱자극적인것을원할지도 모릅니다.얼마 전 경부고속도로 사건이 발생했잖아요. 블랙박스가 공개된 이후로 어떻게 덤벼들었는지 드러냈어요. 부부만 차를 탔다고 들었는데'만약 아이들이 블랙 박스 영상을 보면 어떤 기분 1?'고민이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돌아가신 영상을 보면 저는 너희들 많이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인터넷에 그 영상이 여과 없이 떠돌고 있으니...."병학"괜찮아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공개된 영상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최근 "잊혀질 권리"에 대해 자주 스토리를 하고 있습니다.'문' 정말 그런 걸 보면 우리가 얼마나 본인의 자극적인 것에 대해서 무감각한 지 견해를 해 보게 됩니다. 블랙박스의 영상을 다루는 라는 프로그램 스토리를 직장동료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자동차 사건 영상을 보여주고 스토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걸 알고 너무 놀랐어요. 동료들이그것을보면운전하기가무섭다,조심해야될것이다라는스토리를하고있었어요. 기자 본인 방송인을 비롯해 우리가 어디까지 알아야 하나, 어디까지 노출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한번씩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바탄' 망자의 권리, 사생활이 있듯이 범죄자에게도 사생활이 있잖아요. 흉악범죄를 저지른 경우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범죄자의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되는 걸 보면 어떻게 알았지?라는 견해부터 나옵니다.'병학' 책에서 본 적이 있어요. 어느 문제가 1어할 때 그것을 다루는 보도 지침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누군가 자살을 했습니다. 대가족이라면 자살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중 기자는 자극적인 것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겁니다. 기자는 직업상 어쩔 수 없더라도 국가기관에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보도돼야 하는데 세월호의 경우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잖아요. 세월호를 조사하면서 유병언이라는 타깃을 정하고 그를 일시적으로 추적하는 등 본질을 흐리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도 되지 않는 기사가 본인과 자성하는 견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민간 잠수사가 직접 본인과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오해가 기정사실화 되어 퍼져 이야기입니다. 그런 귀추를 방치한 것 같습니다.'달'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자신의 잠수사들을 은 기자가 만 편이 되면서 세월호 수색 및 수습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행정부는 과연 소통하는 심정이 있던 본인?"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아무 쓸모없는 너덜너덜을 바지선에서 보낸 것은 본인이 필요한 바디팩은 제공되지 않은 것을 보면 소통의 부재입니다. 예전에 모인다에서 읽은 택시기사의 인터뷰를 봐도 의사소통 부재가 많은 오해를 낳고 얼마나 본인의 참담한 귀추에 이르게 하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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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이 공전하는 시간 7월 1주째:우리는 왜 왔을까 2주째:아직 답을 듣지 못했어요 3주째:꼭 다소 음주 내용 4주째:우리가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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