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달력' 반나절 만에 16만부…대기 순번표 뽑는 유통업계(종합)

​'2020펜스 달력'20만부 판매 전망'펜스 에세이, 일기'도 베스트 세라ー도우은국펭스과 콜레보레이션 상품 속속 등장 ​[아시아 경제 차 민영이 기자, 이승진 기자]'여러분, 펜-하!(펜스라는 뜻)'​, 유튜브 구독자 150만명을 앞둔 펜스가 유통 업계의 러브콜에 힘입어 진·코토)'골드 펭귄'에 부상했습니다. 교육 방송 EBS의 올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남극에서 온 10세 EBS볼쯔셍'펜스는 특유의 소신 발언과 따뜻한 감정으로 아이를 넘어 직장인층을 구축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통 업계에서도 한명'펜스 상품'으로 통칭되는 다이어리, 달력, 의류, 건강 음식 등 다양한 콜레보레이션 제품을 발매했다.​ 241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G마켓에 예약 판매한 '펜스 달력'(9900원)는 초반의 트렌드에 접속 대기 인원이 최고 만명을 넘어섰다. 1시적으로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전체 사이트 마비 현상도 일어났다. 이는 그대로 판매량에 반영됐다. ​ 이날 낮 10시 기준 펜스 달력은 G마켓에서 약 16만 6000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판매가 종료하는 오후 4시에는 약 20만부의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펜스 달력은 펜스 1라스트가 담긴 '타입 A펜스 1라스트 달력'과 사진으로 구성된 '타입 B펜스의 포스터 달력'2가지로 구성됐다.펜스 굿즈 트렌드는 지난달부터 감지됐다. 지난 달 발매된 펜스 에세이, 일기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뒤 온라인 채널에서 1분 만에 200만 부가 팔렸다. 온라인 서점 예스 24의 경우 3테테로 만에 만권을 판매했습니다. 분당 56권꼴이었다 이것은 한강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채식주의자'를 능가하는 기록이었다 펜스 화보가 실린 한 잡지도 품절 대란을 겪었다. 펜스 이모티콘은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제외하고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

펜스의 스타성에 재빨리 눈치 챈 대형 기업과의 협업 상품도 2개 정도 나오고 있다. 의류 분야에서는 이랜드 제조 ㆍ 유통 일괄형(SPA)브랜드인 스파오와 협업하고 이 20일에 발매된 일대일, 수면의 바지 등 쵸쯔쵸쯔 가지 제품이 소위 완판되고 2차 물량의 판매를 계획한 동일 제품은 온라인 편집 숍 무싱사에서도 판매되었습니다. 펜스가 첫 CF 모델이 될 브랜드는 KGC인삼공사 정관장으로 내년 첫 달에 설빔을 입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펭귄이라는 캐릭터답게 비발디파크의 스노윌랜드 모델도 맡았다. 동원F&B는 펜스를 가장 좋아하는 식품인 참치로 반사 혜택을 받아 펜스가 즐겨 먹는 롯데제과의 바다(Para) 코코넛은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펜스의 인기가 일시적인 기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봉도 오를 전망이었다 MZ(밀레니얼Z세대) 세대가 주축이 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의 메인의 유튜브 채널'자이언트 펜 TV'의 경우 이날(24일)기준의 첫 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첫 50만명 돌파를 앞둔. 구독자는 8개월의 차로 50만명을 넘어선 뒤 3개월째인 올해 쵸쯔쵸쯔우오루 첫 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펜스의 공식 인수 타그람그람아카웅토의 팔로워는 34만 5000명인 네이버의 팬 카페'펜클 로프'회원 수도 약 8000명에 이른다.SNS 스타 펜스를 위한 대기업들의 협업 요청도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대기업 다음에 본인이 단 댓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펜스와 대화하듯 올린 댓글이 친근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펜스, 축하해! "참치를 많이 먹고 골드, 다이아까지 가봐!!"(사조그룹), "펜스님, 매일 참치만 먹는 것 같아서 다른 생선을 협찬하려고 연락드렸습니다"(비비비고글로벌), "펜스가 좋아하는 노래 거북이 비행기를 티웨이 비행기에서 불러보는 건 어때?" 등이었다. 공공기관인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법제처 인사처 TV 등 공공기관도 펜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펜스신드롬은 청년세대에게 위안을 주면서 시작됐다"며 "각종 굿즈에 대한 열풍 또한 자신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를 내 주변에 두고 함께 지내고 싶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